티스토리 뷰

11/03 시황 코멘트 및 종목 AS


매매동향
> 코스피: 개인 1392억 매도 / 외국인 2127억 매도 / 기관 3431억 매수
> 코스닥: 개인 571억 매도 / 외국인 512억 매수 / 기관 146억 매수

개인들의 매도는 미수로 인한 반대매매와 신용으로 인한 신용비율 청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울며겨자먹기로 손절 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는 최순실 사태가 재계로도 확산되는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 됩니다. 코스닥에서의 매수는 공매도에 따른 숏커버링과 개인들의 반대매매 물량, 신용 청산 물량을 받은 것으로 해석 됩니다.

최순실 사태가 대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연예계쪽으로도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 된다면, 관련 종목들은 보유량을 줄이거나, 단타가 아닌 매매는 자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및 업종 중에서 아직 실적 부분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한 곳 밖에 없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입니다. 이외에 다른 산업과 업종들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관적이고요.

제약 및 바이오 - 한미약품 사태로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 되었지만,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으로 다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성장 가능성은 높이 사지만, 그 높이 산 성장성 보다 공모가가 더 높은 것이 현실 입니다. 투자시 주의를 필요로 하며, 종목별로 옥석을 가려 현 실적이 건전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절반이상은 거둔 종목으로 관심을 갖기를 권장 합니다.

엔터테인먼트(한류) - 이 업종 역시도, 업종 전체적으로 수급이 증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대내외적인 악재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 입니다. 종목별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 합니다. 문화체육 관광부와 많은 부분 관련성이 있고, 앞으로 그 파장은 점차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에... 해당 이슈와 관련성은 적으면서 바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종목 위주로 선정을 하기를 바랍니다.

조선과 해운 - 부정부패, 비리의 온상 대한민국을 좀먹는 산업과 업종이 이 곳에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리는 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옥석가리기도 힘들고 매매를 하기에도 종목별 낙폭이 커서 종목을 선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삼라마이다스그룹"이 이번 해운업 사태를 이용해 시장 선점을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M&A 등을 추진중에 있으므로 관련주(대한해운, 티케이케미칼)에 관심을 갖고 보기를 권장 합니다.


종목 AS

디피씨
- 11/03 종가 3510원(-0.85%) / 거래량 17만주

창투사들의 관심도 감소등의 이유로 디피씨의 주가 역시도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기본 가치만을 놓고 봤을때는 충분히 이전 가격대를 회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언제까지 붙들고 있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기회비용보다 더 무서운 것은 다른 종목으로 옮겨타서 손실을 보는 것을 걱정해야 합니다.

물론 투자전략을 세웠다면, 그 투자전략대로 비중을 줄이고, 다른 포트폴리오 종목의 비중을 늘려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등의 방식으로 매매를 할 수는 있습니다. 투자전략 없이 뇌동매매로 손절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전략이라는 것은 매수와 매도의 이유와 계획이 확시하게 세워져 있다는 전제하에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매수,매도시 어떠한 이유와 계획을 가지고서 매매를 하는지 다시한번 돌이켜 보고 결정 하기를 권장 합니다.






가비아
- 11/03 종가 5970원(+0.34%) / 거래량 3만2천주

특별한 매수주체세력도 등장하지 않고, 단순히 개인투자자들만 샀다 팔았다 하면서 단타 매매만 하고 있습니다.

가비아의 현재 회사 가치,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놓고 본다면 현 가격대는 저평가 된 가격이 맞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클라우드 사업 부문 입니다. 직접 서비스 뿐 아니라 대행 서비스까지 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에도 최근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 했습니다. 가비아도 영향권에 있습니다.






KG ETS
- 11/03 종가 3375원(+4.49%) / 거래량 19만주

외국인 매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공매도와 숏커버링으로 단타매매 하는 것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기관의 매수 입니다.

기관의 매수가 멈추지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KG ETS를 언급하면서 불안한 장세에서는 이와같은 종목이 좋다고 했었습니다. 그 의견에 대해서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조정을 받았지만,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큰폭으로 상승 했지만, 그래도 이전 가격대를 회복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불안한 장세에서... 이정도의 주가 흐름은 꽤나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홀딩 의견은 계속 유지 합니다.






메가엠디
- 11/03 종가 3960원(+0.25%) / 14만주

기술적 분석만 놓고 봤을때, 현 시점에서는 거래량도 증가해주어야 하고, 캔들 모양도 점차 저점을 높여가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국이 어수선해서 정책 테마주들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가엠디 자체만 놓고 보면, 실적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홀딩과 익절 손절 추가매수 등을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과 같은 장에서 단기적으로 낙폭이 커지며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연출한다고 해서, 손절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숲이 불안하고 좋지못한 현상들을 보이고 있다면, 나무를 보고 그 나무가... 숲이 건강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를 체크 해 보아야 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이라는 숲 역시도 망하지는 않습니다. 숲이 다시 회복할때까지 해당 나무가 버틸 수 있는 면역력을 갖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매매전략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JYP ENT.
- 11/03 종가 5390원(+0.37%) / 거래량 21만주

외국인은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누적 매수량은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기관은 계속해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단기적으로는 연예계 전반적으로 최순실 게이트가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서 보면 투자심리가 위축 될 것 입니다. 하지만 JYP 에게는 단기적인 이슈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경쟁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직,간접적으로 영향권에 있지만, 제이와이피는 아직까지 드러난 연관성이 없고 소속 연예인들을 보더라도 제이와이피에게 미칠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후에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신을 갖고 매매를 하기에는 아직은 불안 합니다. 보유자는 홀딩 전략을 유지하기 바라며, 최순실 게이트가 제이와이피를 비껴가는게 확인이 되었을 때, 추가매수 같은 매매전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엠게임
- 11/03 종가 5010원(+3.19%) / 거래량 20만주

겨우 5000원이라는 가격대는 회복 했지만, 단기간에 바로 반등해서 이전 가격대를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소 연말까지 관망 형태로 지켜 보기를 바랍니다. 물론 11월 초 마지막 추가매수 건은 아직도 유효 합니다.

이후부터는 추가매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AP위성, 하이비젼시스템은 이전 전략 그대로 유지 합니다. 홀딩과 관망 입니다. 물타기와 같은 추가 매수는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자제 합니다. 현재 손실율이 클 것으로 예상 되지만, 참고 견디다 보면 다시 회복가능한 종목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성장성과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줬기 때문 입니다.







'이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3 주간 증시 브리핑  (0) 2016.11.13
11/06 종목 AS  (0) 2016.11.06
11/02 시황 코멘트 및 종목 AS  (0) 2016.11.02
11월 01일 시황 코멘트 및 종목 AS  (0) 2016.11.01
10월 31일 시황 코멘트 및 종목 AS  (0) 2016.10.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