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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멘트
- 코스피: 개인 1231억 매도 / 외국인 1197억 매수 / 기관 68억 매수




- 코스닥: 개인 748억 매수 / 외국인 517억 매도 / 기관 221억 매도






-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대 되었다는 분석을 내 놓았는데, 말도 안되는 분석 입니다. 국내 증시는 투기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 국내에는 악재가 너무나도 많은데,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증시에 추가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까요? 어렵습니다.

- 금리를 인하 한다고 해서, 지금처럼 악재가 겹겹이 쌓인 국내 증시에 누가 추가로 자금을 넣고 싶어하겠습니까? 개인투자자들도 추가자금을 넣기 보다는 신용 잔고만 늘릴 뿐인데요.
- 이 역시도, 현재 정점을 찍은 상태이고 기관들의 공매도 역시도 나날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코스닥은 이번 박스권은 하향 이탈할 가능성이 크며, 다음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경기부양책이 나오는 시점부터 서서히 반등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코스닥만의 문제일까요? 코스피가 대장주이고, 코스닥이 후발주라고 합시다. 증시가 호황을 보일때는 대장주가 먼저 상승을 하고, 하락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후발주들이 먼저 하락하기 시작 합니다. 코스닥의 하락은 코스피도 머지않아 코스닥을 따라갈 것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 이런 장세에서는 비교적 성장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실적 부분이 안정적인 회사를 찾아서 조정 받을때마다 매집하는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급속도로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매년 평균치를 유지하는 업체이고, 주가는 차트상으로 현재 저점구간에 위치 해 있다면 ... 단기가 되었든 중장기가 되었든 분할 매수로 손실율 -3% 이상일때마다 매집 형태로 접근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제가 언급하고 있는 종목들, 추천한 종목들은 대부분이 위에 해당되는 종목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장중 고점에 매수하지 마세요. 투자기간을 길게 잡고, 조정 받을때마다 10%이내의 비중으로 분할 매수해서 10%이상의 수익구간일때는 분할매도로 이익실현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종목 AS

디피씨 (코스피)
10/20 종가 4120원(-1.67%) / 거래량 20만주

다시 매입가보다 아래 가격대까지 주가가 빠졌네요. 단기로 보았다면 분명 부정적인 신호 입니다. 목표 수익률은 낮게 잡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기간도 낮춰서 잡은 것은 아닙니다.

아직 물타기 구간 아닙니다.

물타기는 4000~4100원 사이에서 10%이내의 비중으로 하시길 바라며, 이 역시도 손실율이 -3%이상일때만 권장 합니다. 손실율이 최소 -3%이상도 되지 않았는데 물타기 하는 것은 장중 고점 추격매수와 다를게 없는 매매방식 입니다.

한마디로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물타기라는 것은 평균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도 추가매수를 한다는 것은 해당 종목이 조만간에 상승 전환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절대로... 확신을 갖고 매매하지 마세요. 가능성과 확률을 갖고 매매를 하시고, 최선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 모두 염두해두고 매매를 해야 합니다.

현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고 10일 이동평균선 위까지 올라와 장을 마감 했습니다. 적은 거래량으로 이러한 인위적인 주가 움직임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4000원에서 더이상 추가 매도 물량이 나오지 않았던 것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비아
10/20 종가 6340원(-0.16%) / 거래량 3만4천주

가비아의 최대 단점은 ... 거래량 그리고 주식시장에서의 낮은 인지도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거래량 증가추이, 그리고 주가의 방향성이 우상향쪽으로 틀고 있기에, 현재의 줄어든 거래량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낮은 시총과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는 투자지표들이 있기에, 지금 당장 주가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불안감은 덜할거라 생각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식투자는 이러한 종목에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투자심리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등락폭이 큰 종목들은 투자심리를 조절하기 어렵고, 쉽게 뇌동매매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분할매수, 물타기, 분할 매도 역시도 쉽게 할 수 있어 본업이 있는 분들도 매매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6300원을 지지선으로 설정 하시고 대응 하기 바랍니다.

6300원이 깨지고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면, 6100~6200원 가격대에서 10% 이내의 비중으로 물타기를 권장 합니다. 이 역시도 손실율이 -3% 이상일때만 하고, 손실율이 그정도까지 되지 않는다면 물타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KG ETS
10/20 종가 3385원(-1.60%) / 거래량 15만 9천주

오늘은 개인이 사고, 기관과 외국인이 팔았네요. 물론 기관 매도는 얼마 안됩니다.

꼭 개인이 매수를 하면 주가가 하락하는군요 ㅎㅎ

최근까지만 해도 이동평균선들과 주가가 이격이 많이 벌어진 상태였는데요. 오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그 이격이 많이 좁혀진 상태 입니다. 긍정적으로 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추가 매수나 물타기 구간은 이 종목 역시도 아직은 시기상조 입니다.

거래량도 적정선을 유지해주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고 개인들의 신용잔고, 기관들의 공매도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니... 소극적으로 매매전략을 세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 종목 역시도 물타기 할때는 10%이내의 비중으로 하기를 권장 합니다.

3200~3300원 가격대에서 손실율이 -3% 이상 일 경우에만 물타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5일선에 겨우 걸치게 되었는데요.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보통 상승 초입에는 매물대들이 상당히 두텁기 때문에, 특별한 호재성 재료 없이 해당 매물대를 뚫고 상승 전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간조정이 꽤 오래 걸리는 것이고요.

하지만 최근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3400~3500원대의 매물은 대부분 소화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기 시작하면 쉽게 3500원대를 상향 돌파 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철저한 매매전략을 세우시고, 주식비중, 현금비중을 적절히 잘 조절 하셔서 매매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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