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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들고 있는 투자기법 자료의 일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가장 중요한 투자기법 관련해서는 해당 자료가 완성 될때까지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1-2. 주식투자 관련 용어 설명



(01) 투자지표 관련 용어


> PER(주가수익비율): 현재가를 주당 순이익(EPS) 으로 나눠서 나온 값을 PER 라고 합니다. 주당 순이익 대비해서 현재 주가가 몇배에 있느냐를 보는 지표로서 보통은 10배를 기준으로 10배 이상이면 현재가가 주당 순이익 대비 높은편이라고 하고, 10배 이하이면 주당 순이익 대비 현재가가 낮은 편이라고 해석 합니다.


하지만 이 지표는 미래가치가 반영이 되지 않은 지표로서, 요즘에는 신뢰도가 떨어지는게 사실 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있는 회사의 PER 가 5배라고 가정하면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산업에 속한 회사의 PER 가 5배라고 가정하면 저평가라고 판단하기에 애매한 수치 입니다.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해당 산업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아니라면 미래가치가 불투명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PER가 낮은데도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거죠. PER 가 낮은 종목을 찾았다면 미래가치가 좋은지 나쁜지도 확인해서 매매를 해야 합니다.


> BPS(주당 순자산 가치) / PBR(주당 순자산 비율): 현재 주가를 1주 대비 순자산 가치를 나눈 값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주당 순자산 가치 비율은 1을 기준으로 합니다. 현재가와 주당 순자산 가치의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로 저평가와 고평가를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지표를 볼때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현재 실적과 관련 된 지표들이 저조하고, 미래가치 또한 높지 않다면 현재가 보다 PBR이 높아도 저평가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반대로 미래가치가 있고, 현재 실적 부분도 양호한 상태에서 PBR의 값과 현재가의 차이가 없거나 현재가가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 저평가라고 판단하고, 매수에 가담해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부채를 제외한 자본)을 가지고서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그래서 ROE 를 투자지표로 활용 하려면 회사채 수익률이나, 시중 금리보다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아야 투자가치 및 매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ROE 가 높거나 낮다는 것은 회사를 얼마나 잘 경영 했냐 못했냐를 판단하는 지표로도 활용이 됩니다. 부채를 제외한 자본만을 가지고서 측정하는 것이다 보니, 다수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것을 배제하더라도 ROE는 회사의 경영진의 능력을 볼 수 있는 지표로서, 미래가치를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ROE 는 PER 와 PBR 을 활용하는 주요 지표로서, 이중에 한가지만 갖고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다. PER, PBR 의 비율 그리고 ROE 와의 연관성을 모두 고려해서 투자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PER 만 보거나 ROE, BPS만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투자지표를 보는 잘못 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 이나 BPS 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고평가도 아니고, PER 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저평가도 아닙니다. ROE 와의 상관관계 부터 시작해서 비교 분석을 해야 투자지표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시가총액: 발행 주식수 * 현재가 를 계산하면 시가총액이 된다. 시가총액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해당 상장사를 매매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발행 주식수 100주*현재가 1000원 이면 시가총액은 10만원이 된다. 10만원이 있다면 해당 회사를 살 수도 있다.


시가총액을 투자지표로서 활용 하려면 같은 업종 내에 있는 경쟁업체와 비교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SM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로 설명 하겠습니다.


에스엠과 와이지의 매출이나 순이익, 그리고 진행중인 프로젝트 등을 감안했을 때 미래가치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가정하고 보죠. 그런데 시가총액은 어느 한쪽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투자심리는 비교적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의 주식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A라는 기업과 B라는 기업의 현재 실적 및 미래가치는 비슷하거나 크게 차이가 없는데

A라는 기업의 시가총액은 5억 / B라는 기업의 시가총액은 10억 / 물론 실적 면에서는 B라는 기업이 우세하긴 하지만 시가총액이 두배이상 차이가 날정도로 실적과 미래가치의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A라는 기업은 B라는 기업과 동일하게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까지 시가총액이 올라야 한다고 투자자들은 생각하게 되고, 그로인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수급이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해서 시가총액이 상승하게 됩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되었을 때, 어느 수준까지 주가가 올랐었는지, 그리고 어느 가격대에서 상승폭이 둔화되었는지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과 비교해서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그리고 현재 두 업체의 시가총액 차이도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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