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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추세와 하락추세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본문에서 사용중인 용어 설명


횡보: 주가가 상승과 하락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횡보 한다고 함.
관망: 매수, 매도 의 관점이 아닌, 주가 흐름을 좀 더 지켜 보자는 투자심리를 얘기함.(사전적의미: 한발 물러나서 어떤 일이 되어가는 형편을 바라봄.)
박스권: 특정 상하한폭 내에서 주가가 오르고 내리며 움직이는 현상을 박스권 내에 있다고 함.
호재: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영향을 주는 뉴스, 공시, 실적, 루머, 등을 호재성 재료라고 함.
악재: 주가가 하락할 수 있는 영향을 주는 뉴스, 공시, 실적, 루머 등을 악재성 재료라고 함.
물타기: 특정 종목을 매수해서 손실율이 클 경우, 평균단가를 낮춰서 손실율을 줄이기 위해서 추가 매수하는 것을 물타기 한다라고 함.
물량: 매수물량, 매도물량... 즉, 거래량과 주식수를 얘기함.




상승추세선
>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구간에서 저점과 저점 두곳 이상을 직선으로 연결한 선을 상승추세선이라고 한다.
> 상승추세선 반대편, 즉 고점과 고점을 이은 직선은 보조추세선이라고 한다. 보조추세선을 상향 돌파시, 새로운 추세선이 만들어짐을 의미 하지만, 보통은 과도한 매수세로 인하여, 곧 주가가 최고점(정점)을 찍고 하락 반전할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 한마디로 이 추세선들을 상향이탈, 하향 이탈등의 주가 움직임으로 향후 주가가 특정 방향으로 전환 될 것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 상승추세선을 하향 이탈하면, 상승추세가 끝남을 암시한다. 그렇다고해서 하락추세로 전환된다는 것은 아니다. 박스권 횡보 등락을 거듭하다가 새로운 상승추세선을 만들고 상승세를 이어갈지, 하락추세를 이어갈지는 좀 더 주가 추이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

> 상승추세선 상에서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상승기간과 그 폭은 길고, 조정 하락폭은 상승폭 대비해서 작고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조정기간이 길어지면(기간조정) 상승추세선을 이탈하게 되므로, 박스권 횡보구간으로 새로운 상승 추세 또는 하락전환을 대비해야 한다.

> 상승추세선 상에서 하락조정(가격조정)의 폭이 커지면 상승추세선을 이탈하게 되므로, 주가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암시한다. 가격조정에서의 하락폭은 최근 상승 폭 대비 30~50% 정도가 유지되어야 상승추세선이 깨지지 않는다.

> 예: 1주당 1000원짜리 주식이 10% 상승해서 1100원이 되었다면, 하락폭은 1050~1070원선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하락추세선
>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구간에서 고점과 고점 두곳 이상을 직선으로 연결한 선을 하락추세선이라고 한다. 하락추세선 반대편에 저점과 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선은 보조 추세선이라고 한다.

> 하락하던 주가가 하락추세선을 벗어날 정도의 크기로 주가가 상승을 하고, 그 다음날에도 하락추세선 내로 주가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하락추세는 끝났음으로 인식한다.

> 하락하던 주가의 하락폭이 감소하고, 보합권 내에서 횡보를 이어가며 기간조정을 받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하락추세선을 벗어나게 되고, 박스권 횡보구간으로 접어들게 된다. 박스권 횡보 구간에서는 새로운 방향성을 기다리는 관망 형태의 주가 흐름을 보이게 되므로, 회사의 실적개선, 호재성 재료 등이 나올게 없거나 오히려 부정적이라면,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실적이 곧 개선 될 가능성이 있다거나, 악재로 작용했던 재료가 소멸임박했다는 확신이 들었을때 매수에 가담하는 것이 좋다.

> 하락추세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상승전환 하는 것은 아니다. 매물 소화를 해야하므로 일정기간 동안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며, 새로운 추세가 나올때까지 관망 형태의 주가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 호재성 재료 와 수급의 크기에 따라서 바로 상승전환 할 수도 있다.

> 하락추세가 끝나면 매수시점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격적으로 확신을 갖고서 매매에 임해도 되는 구간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하락추세선 상에서는 상승폭은 이전 하락폭 대비 50%를 넘기지 못하는게 대부분이다. 보통은 하락폭 대비 30~50% 정도로만 반등을 보이고, 다시 하락추세를 이어가거나,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게 된다.





​상승추세선과 하락추세선 정리
> 주가가 어느 한쪽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또 왜 그러한 움직임을 보이는지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해석 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적인 시각으로 주식을 보고 주식시장을 관찰하는 훈련은 지속적으로 반복 되어야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상승추세와 하락추세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거시경제 흐름부터 파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회사가 속한 산업의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고있고,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다면, 그리고 그로인해 해당 회사는 시설투자를 했었는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의 대표 업체들은 적절한 시기에 발맞춰 시설투자를 해서 대규모 생산라인은 구축 했습니다. 그로인해 산업 성장속도와 함께 해당 회사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전문 투자가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 상승의 견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조선업은 2016년 10월 기준 4~5년 전부터 수주 물량이 급격히 감소했고, 중국에 대부분의 물량을 뺏기는 악순환을 이어 왔습니다. 해당 업종과 산업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부실 위험성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실적도 감소하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전문 투자가들 역시도 보유물량을 지속적으로 처분 하면서, 공매도로 수익을 올려 왔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세인 흐름에서 현재(2016년 10월) 국내는 아직 제대로 된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성은 꽤 높은 편에 속하지만, 과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각종 규제 등으로 아직 시도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산업 및 업종에 있는 업체들의 주가는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거나, 박스권 횡보를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관망 형태의 투자심리가 반영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국내 상륙한다거나, 규제가 완화된다거나, 인프라구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된다거나 하는 식의 한가지만이라도 제대로 활성화가 된다면, 본격적으로 해당 산업과 업종은 성장하기 시작할 것 입니다.

2차전지, 태양광,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완성 전기차 유통 및 판매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로인해 회사의 가치 역시도 성장하기 시작 할 겁니다. 당연히 전문투자가들의 지속적인 매수세로 인해 주가도 해당 산업 및 업종이 더이상 발전할게 없는 정도가 되는 최고 정점을 찍을때까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겠죠.



​상승추세선과 하락추세선 정리(02)
> 상승추세선과 하락추세선은 해당 추세선을 벗어나면 새로운 추세선이 만들어 집니다. 한마디로 변동성이 많은 기술적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승추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해당 추세선을 벗어났다고 해서, 상승추세가 끝난것이 아니고, 2차 상승추세를 그리기 위해서 잠시 숨고르기 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잇습니다. 상승 추세를 벗어나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던 주가가 개별 호재성 재료 상실, 국내경기 악화 등의 악재로 하락전환되서 하락추세를 이어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 하락추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추세선을 벗어났다고 해서, 하락추세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닙니다. 2차 하락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하락세를 멈추고 박스권 횡보를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실적이 건전하고, 하락추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일정 가격대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박스권 횡보를 이어간다면, 해당 회사의 앞날이 매우 암울한게 아닌이상은 더이상 추가하락은 하지 않습니다.



​상승추세선과 하락추세선 매매전략
> 하락추세선을 이어가던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박스권 횡보를 이어간다면, 10%이내의 비중으로 신규 매수를 합니다.

> 10거래일 동안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며 점진적으로 저점을 높여가며 박스권 고점 부근에서 주가가 머문다면 10%이내의 비중으로 추가 매수를 합니다.

> 박스권 상향 돌파 후 단기 고점찍고 가격조정을 받을 때, 하락폭과 거래량 증가와 감소 상태를 파악해서 10%이내의 비중으로 추가 매수를 합니다.

> 그리고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면 상승추세선을 그릴 수 있는 조건이 성립 되기에, 상승추세선과 20일 이동평균선, 6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매매전략을 구성해서 분할매도로 이익실현을 합니다.

>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던 주가가 해당 박스권을 하향 이탈하고, 당일 포함 총 2거래일 동안 박스권 지지선 가격대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보유량의 70%이상을 매도 합니다.

>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던 주가가 박스권 고점(상단)을 상향 돌파 후 5거래일 이상, 박스권 고점 가격대 이상의 주가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보유량의 50%이상을 매도 합니다.

> 상승 추세선을 이탈하면 보유량의 30%이상을 매도 합니다. 상승 추세 이탈 후 이전 상승폭 대비 30~50% 이내로만 가격조정을 받는지 여부 확인해서 매도와 홀딩을 결정 합니다.

> 상승 추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추세선을 이탈하고, 조정을 받으며 박스권 등락을 이어 간다면, 해당 박스권 상에서 지지선 하향 이탈시 보유량의 90%이상을 매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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