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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장 대응

Onasaju 2018. 6. 9. 12:10

6월 둘째주 주간 증시는 테마의 순환매, 조정과 반등, 기대와 실망 등이 섞여 혼조세를 보인 한주 였다고 봅니다.

어떻게하면 수익률을 지키고, 손실율을 최소화 할 수 있을까에 전전긍긍하며 불안에 떨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유가급등과 무역전쟁, 유럽의 금융 위기등이 두루 섞여, 불안한 흐름을 보였고, 그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에게도 전달 되었습니다.

6월 셋째주에는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있는 날이죠!

국내 증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대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은 두배이상 크게 올라있는 상태 입니다.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아직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종전 협정과 유엔제재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대북 경협주들은 본게임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큰폭으로 상승했기에, 본게임이 시작되는 초기에는 조정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라는 증시 격언도 있듯이,
소문으로 주가가 급등 하게되면, 뉴스로 팩트가 공개 되는 시점에서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월 셋째주 부터는 종목별 선별 작업(옥석 가리기)이 시작 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런 와중에 종목별 등락율은 차별화를 두면서 오르고 내릴 것 입니다. 또한 주가의 등락율도 안정화를 찾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대북 경제협력 관련해서 루머만으로 엮여있는 회사들 보다는, 실질적으로 대북 경제협력에 적극적인 회사들에 관심을 갖는게 좋습니다. 또한 경제협력 사업이 진행 되었을 경우 해당 회사에게는 어느정도의 실적이 반영이 될 것인가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북한 광물 사업이 진행된다고 해서, 희귀금속을 취급하는 회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철도 역시도, 유라시아 철도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국내 업체들이 철도사업에 어디까지 참여 가능 한 것인가도 따져봐야겠죠. 이전에는 이러한 사항들 따져볼 필요없이 주가가 올랐다면, 본게임이 시작되는 6/12 이후부터는 실질적인 수혜 부분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 놓인 종목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북 경제협력을 볼때 가장 우선시하고 봐야 할 것은 "에너지" 입니다.
대북 테마주 중에서도 상승세가 가장 약했던 섹터가 에너지 관련주들이기도 하고요.
관심을 갖고 볼만 합니다.



새로운 테마

5G 통신 - 해당 테마는 장기 이슈화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5G가 활성화 되었을 경우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활용 범위 내 섹터를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현실, iot, 등등

자동차 - 수소 전기차 및 수소와 전기 인프라, 자율주행, 이 모든 섹터는 공통적으로 적용 범위내에 있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꽤 장기적으로 해당 섹터가 이슈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인공지능 - 세계 대기업들은 모두 인공지능 개발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 대북주만큼이나 투자자들에게 큰 재미를 줬던 테마 입니다. 다시금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해서 세계 각국들의 규제가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어, 다시금 이슈화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서, 이전 만큼의 관심도는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셋째주 투자전략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힘든 것중에 가장 큰 원일을 꼽자면 그건 아마도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는 부분이 가장 크지 않나 생각 하는데요. 그래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통해서 그러한 불안한 심리를 어느정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손절, 특별한 이슈나 실적에 반영될만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급등 후 주가가 하락하는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손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타기, 회사의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미래가치 또한 높은 상태에서 차트상으로 저점 구간에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종목들은 물타기 해서 평균단가를 낮출만 합니다.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러한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자료를 통해서 공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주 된 이유가 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락추세가 진행중인 종목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인터플렉스"가 있습니다. 아이폰 X 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판매량이 감소하자 각 증권사들에서는 실적 악화 관련 브리핑 자료들을 쏟아내며 공매도를 부추겼고, 고점대비 3배이상 하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존 테마주들은 옥석 가리기에 힘쓰고,
신규 테마주들은 비중 조절을 잘 해서 분할 매수에 관점에서 접근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해당 테마의 이슈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지만요. 해당 테마의 이슈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야 분할매수 하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이익실현 매도는
2차 또는 3차로 나눠서 하고, 마지막 회차에서 전량 매도 할때는, 추세가 꺽이는 시점을 확인 후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잔파도는 흘려 보내고 큰 파도를 타라 라는 증시 격언 의미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투자전략은 관심종목들의 대응 전략을 구성하면서 다음 글에서 다시 언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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