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콘트롤 #03
과거에 얽매이지도 말고,
현재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인지하고,
미래라는 불확실함에 두려워 말고..
과거의 경험치를 통해서 오늘을 이겨내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의 국내외 경제 및 산업은 기초 산업과 4차 산업의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기초 산업은 국내 경제를 지탱해주는 산업들을 얘기 합니다. 그리고 4차 산업은 말 그대로 기존 산업으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신기술이 적용 된 산업이 되겠죠.
대체될 순 없지만, 4차 산업으로 연결될 순 있고 또 진화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IT, 반도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기초 산업들은 점차적으로 쇠퇴할 것이고 도태되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는 아직 이른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주식시장도 버티고 있는 것이겠죠.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기본을 지키면서 차분하게 ... 분석을 하고, 자신의 분석을 믿는 것이 최선 입니다.
조급함으로 분석하지 않은 투자는 주식시장과 자신을 증오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주식투자로 큰 수익율을 달성하고, 그로인해 부를 축적하고 지금보다 퀄리티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것만이 다는 아닐 것입니다. 결과론적이 아니라 과정도 중요시 한다면 그 과정에서 얻거나 잃는 것들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얻는게 더 큰지, 잃는게 더 큰지 ...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주식시장을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근래 주식시장에서의 수급 동향은 호불호가 확실히게 구분되는 장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표 혹은 방법으로는 간단한 차트 분석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작전세력들의 개연성 떨어지는 루머들만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
건전한 실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들은 지금처럼 불확실한 장세에서는 더 두드러질 수 밖에 없고 그리되면 자연스레 수급도 증가하게 되겠죠.
현재의 주식시장은 과거와 현재를 기준으로 수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래가치와 같은 불확실성을 기준으로 수급이 움직이는 종목들은 다소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건전하고 현명한 투자자들이기에, 투자처를 찾을때는... 현재의 장세, 흐름이 단기 이슈인지, 중장기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이슈들인지를 파악해서 투자처를 선정하고 비중을 확대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작전주들을 제외하고, 현재 좋은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종목들 대부분의 차트를 한번씩 살펴보고 왜 그러한 차트를 그리게 되었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분석하는 훈련은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수익률 극대화 손실율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 입니다.
불확실한 방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 보다는
이미 드러나 있는, 확실한 과거 데이터들을 축적하고
주가의 오르고 내림을 이해하고, 산업동향 글로벌 동향 흐름을 파악해서 대처방법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간극이 매우 심하다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좋은 모습, 나쁜 모습 모두를 두 눈에 각인시켜 왔고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면, 내가 과거에 겪었던 사람들의 성향과 대입시켜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상 100%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내가 과거에 겪었던 사람들의 성향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지고는 합니다.
저 사람은 사기꾼 같은 인상을 갖고 있고 언행도 그렇다는 것을 입증한다
저 사람은 매우 순수한 사람이고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러한 판단은 그냥 느낌? 본능? 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이 내뿜을 수 있는 살기, 애정 등은 경험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외에 것들은 모두 경험에 의해서 알게됩니다. 과거에 사기꾼같은 사람을 겪어보고, 순수한 사람을 겪어 봤을 때 ...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위와 같은 판단을 하게 되는 것 입니다.
물론 그러한 경험치들이 속은 텅 빈 껍데기만 있는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착각속에서 축적된 경험치들이라는 건데요.
이러한 것은 진심으로 온전하게 상대방을 보고 받아들여야... 속이 꽉 찬 경험치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 그리고 종목을 선정하는 것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여지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과거 경험치로 판단을 해서 매매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에서 무엇을 더하거나, 빼거나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매매를 하는 사항은 그와 유사한 패턴을 가졌던 과거 사례들을 토대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고요.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이 축적해온 경험치를 활용하는 때는... 인생의 절반을 살았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부터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때이고, 또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온전하게 100세 시대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80세 시대라고 했을 때 ... 자신의 경험치들을 신뢰하고 그 신뢰하는 경험치들을 활용하는 때는 보통은 40세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치들을 축적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자신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치들을 활용하는데에만 집중을 해도 충분 합니다.
종목 코멘트
메가엠디
> 개인적으로 문의한 분들에게는 6천원 후반대와 7천원 초반대에서 일부 이익실현을 권장 했었습니다. 가격이 더 오를수도 있고, 이미 이전 가격대 대비 100% 가까이 올랐기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50% 확률 게임으로는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 아니면 도? 이 보다는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흐름을 장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할 매수, 분할 매도가 최선 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을 하는 구간에선 흐름에 맞춰 일부 이익실현을 하고,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점에서 더이상 주가가 빠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고, 향후 일자리 창출 관련주들로 수급이 증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추가 매수하는 방식 ... 이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제이콘텐트리
> 잔파도는 흘려 보내고, 큰 파도를 타라 라고 이전에 언급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종목에서 그러한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이 제이콘텐트리라는 종목에 가장 어울리는 격언인건 확실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찍고, 박스권 횡보를 하면서 매물대를 소화하고, 이동평균선들이 밀집하게 되는 구간에서는 대부분의 물량을 소화했다고 판단을 하고, 박스권 횡보 구간을 탈피 할 수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차트분석에서 기본중에 기본 입니다.
이전에 LG이노텍 차트를 언급하면서, 차트의 정석이라고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기본실적이 건전하다는 전제하에... 미래가치는 잠시 접어두더라도 ... 차트분석만 통해서도 충분히 매수 시점, 매도 시점을 파악해서 좋은 매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종목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어느정도는 결과가 나오고 있거나 나와있는 두 종목... 기존 주요 관심종목이었던 종목만 가지고 얘기 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위 두 종목에 언급한 내용을 해당 종목에만 국한돼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주식시장이라는 곳에서 매매가 되는 종목들이기에... 성향은 비슷 비슷 합니다. 그러니 다른 종목들을 대할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전략을 세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언급 한 것이니 참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